
일반적으로 이런 보기만해도 화가나는 컨텐츠는 볼 때 마다 화가 치민다.

이런 화가 쌓이다보면 자연스럽게 풀 곳이 필요해지는데 그것은 바로 혐오글의 댓글창이다.

혐오글의 대상이 아무리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쿨한 척 변호사가 된다.
그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쳤더라도 '무슨 사연이 있겠지 뭐라고 니들이 판단함?' 이라고 적으면 되고
그가 연쇄살인마일지라도 '니들이 그 입장되도 사람 안죽임 ㅋㅋ?' 이라며 괘변을 늘어놓으면 된다.

이는 일종의 정신적 자기방어기제이자,
남에게 자신이 느낀 혐오감을 전가해버리는 '폭탄돌리기'가 된다.

그렇기에 그런 댓글을 봤다면 가장 좋은 것은 '폭탄을 받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폭탄은 스스로의 손에 터져 악물고 폭탄을 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하다 스스로 자멸할것이다.

그런김에 나도 폭탄좀 돌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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